II.생동하는 기운 

Vibrant Energy



‘빛’은 곧 서로 다른 형태와 크기를 가진 에너지의 집합체로 변화해 간다. 그 시작과 소멸을 구분하기 어려우나 나타나는 ‘기(氣)’의 요소는 현재 우리를 둘러싼 만물을 이루는 본성으로 여겨진다. 그렇기에 ‘에너지’는 물질이자 정신으로서 바라볼 수 있다. 우주 만물의 연결된 순리 속에서 생성과 소멸을 통하여 자연과 인간은 상호작용한다.


The “light” disperses into a collection of energy with different forms and sizes. Although differentiating between the origin and extinction of light is difficult, the Ki (氣), “the vital life force” energy that flows through everything according to the East Asian cultural sphere, is considered the essence of all things that surround us. Energy can be seen as both material and spiritual. Nature and humans interact through creation and extinction in the connected order of all things in the universe.